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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 수출9

[산업 특화 무역 전략 #6]밸브 수출 후 반복 발주를 끌어내는 3가지 전략 “한 번은 수출했는데, 그 이후로 소식이 없네요...”무역 실무자들이 가장 자주 겪는 상황입니다.첫 거래는 성사됐지만, 반복 주문이 이어지지 않는 문제.밸브나 커플러 같은 산업용 부품은 재구매 가능성이 높은 품목입니다.한 번에 수천 개씩 납품되지 않더라도, 현장 소진 후 주기적으로 재발주가 들어오는 구조죠.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바이어가 반복 발주를 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이번 글에서는 밸브 수출 이후 단골 바이어를 확보하기 위한 3가지 전략을 실무 사례와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 1. 납품 직후 “사후 확인 메일”로 신뢰를 리마인드 하라초기 납품이 완료됐다고 해서,“이제 끝났다”는 자세로 가만히 있으면 안 됩니다.오히려 납품 직후의 피드백 요청과 기술적 대응이다음 거래로 이어지는 결정적 순간입니다.📌.. 2025. 4. 6.
[산업 특화 무역 전략 #5]밸브 포장, 왜 작은 라벨 하나로 클레임이 생길까? 밸브 300세트를 수출한 A업체는 바이어로부터 뜻밖의 항의를 받았습니다. “라벨에 표시된 규격이 실제 제품과 다릅니다. 전체 리턴하겠습니다.”하지만 실제 제품은 발주된 규격과 정확히 일치했습니다. 문제는 박스 외부에 붙은 라벨에 ‘DN65’가 아닌 ‘DN50’으로 잘못 인쇄되어 있었던 것이죠.이 작은 인쇄 실수 하나로, 전체 선적 건은 클레임을 받고 300세트 모두 반품 처리되었습니다.이처럼 포장과 라벨의 작은 오류 하나가 수천만 원의 손해로 이어지는 사례는 무역 현장에서 매우 흔합니다.✅ 1. 산업용 부품일수록 ‘포장 라벨’은 품질의 일부다밸브나 커플러 같은 산업용 부품은 유통 과정에서 박스가 개봉되지 않은 채바코드 스캔 → 창고 입고 → 프로젝트 현장 납품 절차를 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이때 라벨은 .. 2025. 4. 6.
[산업 특화 무역 전략 #3]중동과 동남아 바이어, 밸브를 보는 눈이 다르다 밸브, 커플러, 배관 자재 같은 산업용 부품을 수출할 때같은 제품이라도 바이어의 평가 기준이 전혀 다르다는 것, 경험해 보셨나요?중동 시장과 동남아 시장은 무역 규모도 크고, 우리나라 제조업체가 많이 진출하는 대표적인 지역입니다.하지만 이 두 시장의 바이어는 제품을 바라보는 시선부터 협상 방식, 거래 구조, 인증 기준까지 모두 다릅니다.“같은 밸브인데 왜 이런 반응 차이가 나지?” 싶다면, 그 이유를 지금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 1. 중동 바이어는 ‘서류’로 판단한다 – 절차 중심 평가중동 국가들(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등)의 바이어는제품의 외관이나 기능보다 먼저 “인증이 있는가?”, “입찰 조건을 충족하는가?”를 봅니다.대부분 정부 또는 EPC 프로젝트 납품을 목표로 하고 있어제품 선정 기준.. 2025. 4. 6.
[산업 특화 무역 전략 #2]밸브 수출 입찰 제안서, 이렇게 써야 통과된다 중동, 아프리카, 일부 동남아 국가에서 산업용 밸브나 커플러를 수출하려면,단순한 견적서로는 부족합니다.특히 정부나 대형 프로젝트에 납품하려는 경우,정식 입찰 제안서(Request for Quotation, RFQ Response) 형식의 문서를 제출해야만 합니다.그런데 의외로 많은 수출업체들이 이 제안서를 ‘견적서에 스펙만 붙여서 제출’하는 수준으로 처리합니다.결과는?    대부분 탈락입니다.이번 글에서는 실제 수출입찰 제안서에서 바이어가 어디를 보고 평가하는지,어떻게 구성하면 통과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지 실무자 입장에서 정리해보겠습니다.✅ 1. 제안서의 핵심은 '단가'보다 '안정성과 확신'이다입찰 제안서에는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핵심 항목들이 있습니다:✅ 회사 소개(Company Profile)→ 연.. 2025. 4. 5.
[산업 특화 무역 전략 #1]주물·밸브 산업, 수출하려면 이것부터 알고 가세요 밸브나 커플러 같은 주물 기반 산업용 부품은모양은 단순하지만, 실제 수출 전략은 굉장히 복잡합니다.“구멍 뚫고 나사산 만들면 되는 거 아닌가요?”라는 질문은현장을 모르는 사람의 대표적인 오해죠.특히 주물 제품은 "무게, 규격, 기능보다 ‘사용 환경’과 ‘신뢰도’"가 더 중요하게 평가됩니다.이번 글에서는 밸브/커플러류 제품의 수출 실무에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핵심 요소들을 정리해봅니다. ✅ 1. 주물 제품은 기술이 아니라 ‘신뢰’를 판다밸브는 결국 물을 막거나 통과시키는 기능을 하는 부품입니다.기술적 난이도는 높지 않지만, 문제는 그 기능이 소방, 건축, 배관, 플랜트 등 ‘안전’과 직결된 설비에 들어간다는 점입니다.즉, 작은 결함 하나로 수백억짜리 공정이 멈출 수도 있고,화재 시 작동하지 않으면 인.. 2025. 4. 5.
밸브 수출, 중동과 동남아는 왜 다른가요? – 국가별 인증·기준·문화의 차이 같은 제품이라도 수출하는 국가에 따라 요구 기준과 진입 전략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 그것이 바로 산업 특화 무역의 핵심입니다.특히 소방용 밸브, 파이프 연결 커플러 같은 산업용 부품은 기술 기준, 인증 제도, 구매 방식 등이 국가마다 뚜렷하게 다르기 때문에,"똑같이 만들어서 똑같이 팔면 되겠지"라는 생각은 매우 위험합니다.이번 글에서는 중동과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밸브 수출 시 실제로 어떤 차이가 있고,어떻게 접근 전략을 달리해야 하는지를 실무적인 관점에서 정리해보겠습니다.✅ 1. 기술 규격 기준이 다르다 – “중동은 엄격, 동남아는 유연”"중동 국가들(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등)"은건설 및 산업 프로젝트가 대규모이고, "미국 또는 유럽 기준(UL, FM, EN 등)"을 적용합니다.소방용 밸.. 2025.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