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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리스크7

[무역 & 리스크 관리 시리즈 8편] 실제 클레임 사례로 보는 수출보험 활용법 수출보험의 중요성은 머리로는 이해되지만, 실제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보상이 이루어지는지, 어떤 상황에서 보장이 거절되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서류만 잘 내면 다 보상되나요?”“포장불량이면 보험금 안 나오나요?”“클레임 거절 사유는 뭐가 있을까요?”이번 편에서는 실제 클레임 사례를 중심으로, 보상이 승인된 케이스와 거절된 케이스를 비교하며 수출보험 활용법을 정리해봅니다.📌 수출보험 클레임 처리 흐름사고 발생 (파손, 손실, 미회수 등)보험사 신고 (K-SURE 또는 화재보험/운송보험사)서류 제출 (Invoice, B/L, 사진, 사고보고서 등)심사 진행 (책임소재 확인)보상 결정 및 지급이때 서류의 정합성과 실제 보험가입 조건 일치 여부가 핵심입니다.🧾 사례 ① – 운송 중 파손 (보상.. 2025. 7. 7.
[무역 & 리스크 관리 시리즈 3편] 바이어 부도, ‘수출신용보증’으로 막을 수 있나요? 수출기업에게 가장 두려운 상황 중 하나는 바이어가 대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입니다.아무리 계약서를 꼼꼼히 작성하고, 품질을 맞춰 납품해도 바이어의 부도, 지급 거절, 송금 지연 등은 항상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입니다.이러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많은 기업이 활용하는 것이 바로 ‘수출신용보증’입니다.이 글에서는 수출신용보증이 무엇인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활용하는지, 실전 사례와 함께 정리해드립니다.📌 수출신용보증이란?"수출신용보증(Export Credit Guarantee)"은바이어가 지급하지 못한 수출대금을 보험 형태로 보장해주는 제도입니다.주로 "K-SURE(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제공하며,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성 금융의 일종입니다.💡 어떤 상황에서 보장되나요?유형설명보장 가능 여부.. 2025. 6. 26.
[무역 & 리스크 관리 시리즈 1편] 수출 리스크, 보험으로 대비할 수 있을까? 수출을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바이어가 대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운송 도중 화물이 파손되거나, 정치적 이슈로 인해 거래가 취소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이러한 수출 리스크는 기업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변수입니다.그렇다면, 이런 리스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정답은 보험을 통한 사전 대응입니다.실제로 국내외 수출기업 대부분이 ‘무역보험’, ‘운송보험’, ‘수출신용보증’ 등을 활용해 위험을 분산시키고 있습니다.🔍 주요 수출 리스크 유형리스크 유형설명보장 가능 보험대금 미회수바이어가 도산, 지급 거절 등수출신용보증, 외상매출채권보험계약 불이행수입국 정치적 불안, 수입금지 등무역보험제품 하자 클레임품질 불량, 스펙 미일치로 클레임 발생책임보험 (PL 보험 등)환율 급변.. 2025. 6. 23.
[실전 사례로 배우는 계약 리스크 대응 가이드 2편] “바이어가 결제를 미루고 있습니다” – 대금 결제 조건 누락의 대가 1. 실전 사례: 결제 조건 없이 계약을 체결한 결과국내의 전자부품 수출업체 C사는 중동의 바이어 D사와 2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제품 납기와 수량은 상세히 명시했지만, 대금 결제 조건은 'T/T 100%'라고만 간단히 기재돼 있었고, 지급 시점이나 지연 이자 조건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납품이 완료된 후 D사는 “제품 검사 중이다” “회계 절차가 있다”는 이유로 대금 지급을 미뤘고, 결국 90일 이상 미수금 상태가 지속되었습니다. 이때도 계약서에 지연 이자나 페널티 조항이 없었던 탓에 C사는 강하게 대응할 수 없었고, 해당 금액은 결국 분할로 장기 연체 처리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2. 문제 분석: 대금 조건의 구체성이 계약 안정성을 좌우한다대금 조건이 단순히 “T/T”라고만 적혀 있다면.. 2025. 5. 13.
[무역 용어 마스터 시리즈 9편] D/P와 D/A의 차이 – 결제 지연을 허용할 수 있을까? 무역 결제에는 T/T와 L/C 외에도 비교적 자주 활용되는 "추심 결제방식(Documentary Collection)"이 있습니다.특히 신용장이 부담스럽거나, T/T 선지급을 꺼리는 바이어와 거래할 때 "D/P(지급인도)와 D/A(인수인도)"는 현실적인 대안이 됩니다.하지만 이 방식은 은행이 단지 서류를 전달하는 역할만 할 뿐, 결제를 보증하지 않기 때문에 수출자의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높습니다.이번 글에서는 D/P와 D/A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고, 어떤 상황에서 활용하면 좋은지 실무 중심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D/P (Documents against Payment) – 지급 인도 조건D/P 방식은 수입자가 대금을 은행에 먼저 지급하면, 수출서류를 인도받는 구조입니다.즉, “돈 먼저, 서류 나중.. 2025. 4. 23.
[무역 용어 마스터 시리즈 8편] L/C와 T/T, 결제 방식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무역 거래의 핵심은 결국 “돈을 언제, 어떻게 받느냐”입니다. 아무리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잘 선적하더라도,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무역은 실패입니다. 그래서 무역 결제방식은 단순한 회계절차가 아니라 신뢰와 위험관리의 중심축이라 할 수 있습니다.특히 무역 초보자에게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두 가지 방식, "신용장(Letter of Credit, L/C)"과 "전신송금(Telegraphic Transfer, T/T)"의 차이를 명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두 방식의 구조, 장단점, 선택 기준을 실무 중심으로 비교해보겠습니다.📌 1. L/C(신용장)란?"신용장(Letter of Credit)"은 수입자의 거래은행이 수출자에게 정해진 조건의 서류를 제출하면 대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하는 문.. 2025.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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