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48 [HS코드 마스터 가이드 ①] HS코드란 무엇인가? – 체계와 구조 완전 정복 무역 실무에서 가장 자주 마주치는 코드가 바로 "HS코드(Harmonized System Code)"입니다. 수출입 제품의 세율, 통관, FTA 혜택, 규제 여부 등을 결정하는 핵심 정보이며, 실수가 발생하면 관세 추징이나 수입 지연으로 직결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HS코드의 기본 체계부터 국제·국내의 적용 방식, 그리고 실무자가 알아야 할 해설서와 분류표 보는 법까지 완벽하게 정리합니다.✅ HS코드란 무엇인가?HS코드는 세계관세기구(WCO)가 1988년부터 운영 중인 상품 품목 분류 체계입니다. 모든 물품을 체계적으로 6자리 숫자로 분류하여 전 세계적으로 통일된 기준으로 사용합니다.이 6자리는 전 세계가 공통으로 사용하며, 국가별로 뒤에 2~4 자리씩 자국 사정에 맞게 확장하여 총 8~10자리로.. 2025. 4. 9. [무역 실무 Q&A 시리즈 8편] 전시회에서 바이어 만났는데 바로 수출해도 될까요?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들이 종종 받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전시장에서 만난 바이어가 물건을 사고 싶다는데, 지금 바로 수출해도 괜찮을까요?”전시회는 글로벌 바이어와 직접 만나는 좋은 기회이지만, 성급한 수출은 오히려 손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이번 편에서는 전시회 후 실제 수출로 이어지기까지 어떤 절차와 확인이 필요한지, 실무 중심으로 정리해드립니다. 📌 전시회에서 수출까지, 반드시 체크해야 할 5가지1. 바이어의 신뢰도 확인전시회 현장에서 명함을 주고받고, 간단한 제품 상담을 나눈다고 해서 그 바이어가 '진성 바이어'인 것은 아닙니다.이메일, 회사 홈페이지, 상호명 검색 등으로 바이어의 사업 실체와 활동 내역을 확인하세요.가능하면 TradeKorea, Alibaba, Kompass 등 B2B 플.. 2025. 4. 9. [무역 실무 Q&A 시리즈 7편] 바이어가 취소한다고 해요. 어떻게 하죠? 무역 거래는 한두 통의 이메일로도 시작될 수 있지만, 실제 계약이 체결된 이후에는 취소가 쉽지 않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무에서는 종종 이런 이야기를 듣습니다."샘플은 괜찮았는데, 내부 사정으로 취소할게요.""가격 다시 검토해봤는데 부담돼요. 다른 공급처로 바꿀게요."이런 말을 들으면 당황스럽고 억울하기 마련입니다.이럴 때 무역 실무자가 반드시 따져봐야 할 것들을 정리해봅니다. 1. 📑 계약이 있었는가? 계약 내용은 무엇인가?먼저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식 계약이 성립되었는가입니다.구두나 이메일로도 계약은 성립할 수 있지만, 분쟁 시 입증이 어렵습니다.PO(Purchase Order) 또는 Sales Contract가 오갔는가?납기일, 수량, 가격, 조건 등이 명시되었는가?서로 사인이 된 서류가 존재하는.. 2025. 4. 9. [무역 실무 Q&A 시리즈 6편] 선적 지연되면 벌금 내야 하나요? 수출 준비를 다 마쳤는데, 갑작스러운 항만 정체, 생산 지연, 선박 스케줄 변경 등으로 선적이 늦어지는 상황, 무역 실무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셨을 겁니다. 이럴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이 바로 이것이죠.👉 "벌금 내야 하나요?"정답은, 계약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선적 지연 자체가 무조건 ‘벌금’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며, 거래 상대방과 체결한 계약 내용, 특히 인도 시기와 조건 조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 계약서 속 인도 시기 조항을 먼저 보세요무역계약서(또는 구매오더)에는 보통 이런 문구가 들어갑니다:"Shipment shall be made no later than May 31, 2025.""Delivery time is of the essence. Late shipment ma.. 2025. 4. 9. [무역 실무 Q&A 시리즈 5편] 관세는 누가 내는 건가요? 💬 "관세는 수출자가 내는 거 아닌가요?"수출을 처음 해보는 분들이 바이어로부터 이런 요구를 받곤 합니다.“DDP 조건으로 견적 부탁드립니다. 관세랑 세금도 포함해서요.”이때 무역 실무자가 가장 먼저 던지는 질문은 바로 이것이죠.“관세를 수출자가 낸다고? 그게 가능해?”실제로 무역 거래에서 관세를 누가 부담하느냐는 인코텀즈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이번 편에서는 관세의 개념과, 조건별 납세 의무자, 그리고 실무에서 주의해야 할 점을 간단 명료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관세란 무엇인가요?관세는 외국에서 수입된 상품에 대해 수입국 정부가 부과하는 세금입니다.즉, 기본적으로는 수입자(바이어)의 부담이 원칙입니다.그러나 거래 조건에 따라 수출자가 현지에서 수입신고까지 책임지는 경우도 생기는데,바로 그럴 때 관.. 2025. 4. 9. [무역 실무 Q&A 시리즈 4편] 수출대금은 언제 어떻게 받나요? 💰 수출했는데, 돈은 언제 들어오죠?처음 수출을 시작한 실무자들이 가장 불안해하는 부분은 바로 “대금 회수”, 즉 돈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지입니다.바이어가 오더를 하고 물건을 보냈는데, “송금했다는데 통장에 돈이 안 들어와요”, “L/C는 안전하다더니 왜 확인할 게 이렇게 많죠?”이런 질문이 생긴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무역 결제방식의 세계에 발을 들이신 겁니다.이번 편에서는 수출자가 실제로 대금을 받는 시점과, 실무에서 사용되는 대표적인 결제 방식 세 가지를 중심으로 쉽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수출 결제 방식 3가지무역 실무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결제 방식은 아래 세 가지입니다.T/T (Telegraphic Transfer) – 전신 송금 방식L/C (Letter of Credit) – 신용장 방식D/.. 2025. 4. 9.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4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