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36 [산업 특화 무역 전략 #10]수출 제품 포장 스펙서, 이렇게 정리하면 바이어가 다시 찾는다 "제품은 잘 받았는데, 포장이 엉망이라 다시 거래하기 어렵겠네요."한 바이어가 한국 제조업체에 남긴 피드백입니다.실제 제품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지만,포장 상태가 기준과 달라 전체 납품 품질이 떨어졌다는 평가였습니다.밸브, 커플러, 피팅류 같은 산업용 부품의 포장 품질은바이어가 다음 거래를 결정하는 데 있어 무시할 수 없는 판단 기준이 됩니다.그럼에도 많은 업체들이 포장 스펙서(또는 Packing Specification Sheet)를단순한 박스 수량표나 수출신고용 Packing List 정도로만 취급합니다.하지만 제대로 작성된 포장 스펙서 하나가 바이어의 신뢰를 얻고,향후 반복 주문까지 유도할 수 있습니다.✅ 1. 바이어는 포장 품질을 통해 “납품의 신뢰성”을 판단한다산업 부품은 대부분 프로젝트 납품 +.. 2025. 4. 7. [산업 특화 무역 전략 #9]수출용 카탈로그, 제품 스펙표는 이렇게 만들어야 통과된다 브로셔는 첫인상이라면,제품 스펙표는 계약 직전에 바이어가 최종 판단을 내리는 핵심 자료입니다.밸브, 커플러, 피팅류 같은 산업용 부품은 단순한 가격표만으로 거래되지 않습니다.바이어는 ‘도면’, ‘재질’, ‘압력’, ‘연결 방식’ 등을 하나하나 따져보며자신의 프로젝트에 정말 맞는지를 확인합니다.문제는 많은 수출업체가 내수용 카탈로그나 기술서류를 그대로 번역해 제출하거나,스펙표 없이 제품 이미지만 제시한다는 점입니다.결과는? “Incomplete Specification”으로 평가 탈락이거나, 추가 서류 요구로 신뢰 하락입니다.이번 글에서는 바이어가 신뢰하는 스펙표의 구성법과 작성 시 주의사항을 정리합니다.✅ 1. 스펙표는 ‘기술 기준+거래 조건+브랜드 정보’가 한눈에 보여야 한다바이어가 원하는 건 단순한.. 2025. 4. 6. [산업 특화 무역 전략 #8]산업용 부품 수출에 맞는 영문 브로셔, 이렇게 만들자 “브로셔 한 장 있으면 될 줄 알았는데, 바이어 반응이 없다…”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밸브, 커플러, 피팅류 같은 산업용 부품을 수출할 때,"영문 브로셔는 바이어에게 회사를 판단할 수 있는 ‘첫 인상’"입니다.그런데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디자인 중심의 화려한 브로셔,또는 국내 영업용 카탈로그를 그대로 번역한 자료를 사용합니다.결과는? 바이어는 읽지 않습니다.이유는 간단합니다. 실제로 필요한 정보가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이번 편에서는 바이어가 보는 브로셔의 시선을 기준으로,산업용 부품 수출에 최적화된 영문 브로셔 구성법을 알려드립니다.✅ 1. 브로셔는 '회사소개서'가 아니라 '기술자료 요약서'여야 한다바이어는 당신의 회사 연혁보다,이 제품이 자기 현장에 맞는지를 먼저 확인하고 싶어 합니다.따라서 브로.. 2025. 4. 6. [산업 특화 무역 전략 #7]밸브 수출, 전시회에서 바이어를 실제로 유치하는 법 전시회에 참가했다는 이유만으로 바이어가 생기진 않습니다."홍보 많이 했는데 성과가 없다","명함은 많이 받았지만, 실질 상담은 없었다"는 이야기도 흔하죠.밸브나 커플러 같은 산업용 부품은 소비재와 달리 즉석 반응이 어렵습니다.그래서 단순 전시가 아니라, 전략적으로 설계된 참여가 필요합니다.이번 편에서는 실제 상담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전시회 바이어 유치 전략 3단계를 소개합니다.✅ 1. 참가 전 – “전시회는 시작 전에 절반이 결정된다”전시회 준비는 부스 설치만이 아닙니다.바이어는 전시회에서 당신을 “발견”하지 않습니다.미리 약속 잡고, 찾아오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실무 전략:전시회 2~3주 전, 바이어 대상 이메일 발송기존 거래처 + 과거 문의자 + 온라인 DB 바이어 대상예:We will exhib.. 2025. 4. 6. [산업 특화 무역 전략 #6]밸브 수출 후 반복 발주를 끌어내는 3가지 전략 “한 번은 수출했는데, 그 이후로 소식이 없네요...”무역 실무자들이 가장 자주 겪는 상황입니다.첫 거래는 성사됐지만, 반복 주문이 이어지지 않는 문제.밸브나 커플러 같은 산업용 부품은 재구매 가능성이 높은 품목입니다.한 번에 수천 개씩 납품되지 않더라도, 현장 소진 후 주기적으로 재발주가 들어오는 구조죠.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바이어가 반복 발주를 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이번 글에서는 밸브 수출 이후 단골 바이어를 확보하기 위한 3가지 전략을 실무 사례와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 1. 납품 직후 “사후 확인 메일”로 신뢰를 리마인드 하라초기 납품이 완료됐다고 해서,“이제 끝났다”는 자세로 가만히 있으면 안 됩니다.오히려 납품 직후의 피드백 요청과 기술적 대응이다음 거래로 이어지는 결정적 순간입니다.📌.. 2025. 4. 6. [산업 특화 무역 전략 #5]밸브 포장, 왜 작은 라벨 하나로 클레임이 생길까? 밸브 300세트를 수출한 A업체는 바이어로부터 뜻밖의 항의를 받았습니다. “라벨에 표시된 규격이 실제 제품과 다릅니다. 전체 리턴하겠습니다.”하지만 실제 제품은 발주된 규격과 정확히 일치했습니다. 문제는 박스 외부에 붙은 라벨에 ‘DN65’가 아닌 ‘DN50’으로 잘못 인쇄되어 있었던 것이죠.이 작은 인쇄 실수 하나로, 전체 선적 건은 클레임을 받고 300세트 모두 반품 처리되었습니다.이처럼 포장과 라벨의 작은 오류 하나가 수천만 원의 손해로 이어지는 사례는 무역 현장에서 매우 흔합니다.✅ 1. 산업용 부품일수록 ‘포장 라벨’은 품질의 일부다밸브나 커플러 같은 산업용 부품은 유통 과정에서 박스가 개봉되지 않은 채바코드 스캔 → 창고 입고 → 프로젝트 현장 납품 절차를 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이때 라벨은 .. 2025. 4. 6. 이전 1 ··· 3 4 5 6 7 8 9 ··· 23 다음